순천 서갑원 예비후보, '공천권 내려놓기' 1호 공약 발표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1.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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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갑원 예비후보가 대표 공약으로 "공천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지역위원회를 개혁적이며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며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공천권을 내려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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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민주당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 기자회견. 박사라 기자


제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갑원 예비후보가 대표 공약으로 "공천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지역위원회를 개혁적이며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며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공천권을 내려 놓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 예비후보는 △시스템 공천 도당·중앙당 공관위에 위임 △정치-계파·패거리·줄 세우기 정치 지양 △당원 청원제 도입으로 소통 강화 △청년 참여 미래 정치-청년 정치인 발굴·교육 등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역위원회 조차 민주적 운영을 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역행을 바로 잡을 수 없다"며 "순천 정치의 정상화가 호남 정치의 복원이고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일으키는 힘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로 우리 민주당 당원이 된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을 정도로 애착이 있다"며 "호남 정치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1호 대표 공약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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