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성장률 예상 미달, 日제외 亞증시 일제 하락…항셍 2.36%↓

박형기 기자 2024. 1.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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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아시아 증시가 일본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다른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 통계국은 4분기 성장률이 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4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딜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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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지수 전광판<자료 사진>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아시아 증시가 일본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73%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다른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36%, 한국의 코스피는 1.5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0.78%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의 낙폭이 가장 크다.

이날 중국 국가 통계국은 4분기 성장률이 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5.3%를 하회하는 것이다.

국가 통계국은 2023년 전체 성장률은 5.2%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목표치 5%에 부합한다.

그러나 4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중국의 경기 회복이 더딜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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