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와 만든 모바일 패션 게임 '패션버스' 출시

강미화 2024. 1.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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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팅포인트는 모바일 게임 '패션버스(FashionVerse)'를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넷플릭스 게임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발사 브랜디블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와 조 라마스트라가 공동 설립한 민간 투자 회사 힐피거 벤처스와 파트너쉽으로 만든 패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는 3D 아바타와 AI 기술로 패션 디자인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가상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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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팅포인트는 모바일 게임 '패션버스(FashionVerse)'를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넷플릭스 게임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발사 브랜디블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와 조 라마스트라가 공동 설립한 민간 투자 회사 힐피거 벤처스와 파트너쉽으로 만든 패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는 3D 아바타와 AI 기술로 패션 디자인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가상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모드를 진행하면서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된 패션 셋업을 디자인하거나, 트렌드 세터 모드에서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각종 디자인 과제에 도전하고, 타 유저들에게 직접 고안한 디자인을 투표를 통해 평가받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유저는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하고, 스타일리스트의 시각에서 바라봤을 때 영감이 담긴 디자인룩에 투표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는 좋아하는 스타일에는 직접 댓글을 달아 보상을 받거나, 새로운 의류 스타일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유명 브랜드가 디자인한 최신 트렌드를 발견할 수도 있다.

타미힐피거는 "나의 평생의 목표는 많은 사람이 패션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틸팅포인트와 브랜디블과의 협업으로 '패션과 게임의 융합'이라는 흥미로운 이정표가 세워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케빈 세갈라 틸팅포인트 창업자이자 대표는 "패션 분야는 게임 공간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소외된 유저층"이라며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탐구하고,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패션 영역에서의 연결을 도와주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틸팅포인트는 패션버스 정식 출시 후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아트 및 뷰티 브랜드 등이 포함된 다양한 시리즈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특별 퀘스트 달성을 통해, 유명한 아티스트와 뮤지션, 글로벌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과 한정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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