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전청조 '공범' 주장에…남현희 전격 공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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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를 사칭해 30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 씨가 재판에서 자신이 공범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절대 공범이 아니"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건이지만 과정 속에 전청조와 친부 등 사기꾼 부녀가 구속돼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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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를 사칭해 30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 씨가 재판에서 자신이 공범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절대 공범이 아니"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현희는 어제(16일) 자신의 SNS에 '사기꾼의 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남 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건이지만 과정 속에 전청조와 친부 등 사기꾼 부녀가 구속돼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무 억울해서 그동안 경찰에 제출한 모든 증거를 공개하려 한다"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 결과로 공범이 절대 아님을 입증하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15일 경호실장 이 모 씨의 공판에서 전청조는 "범행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는 검사의 질문에 "경호실장 이 씨와 남현희"라고 답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화면 출처 : 남현희 인스타그램,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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