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이해하는 알아차림과 감정돌봄…‘만화로 보는 감정돌봄’ [신간소개]
안노연 기자 2024. 1. 17. 11:34
알아차림이란 말 그대로 우리 의식에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인식하는 기법이다. 일상 속에서 감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직시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행복화 평화를 누릴 수 있다.
한국자각기반상담연구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용수 평택대학교 대학원 상담학과 교수가 펴낸 ‘만화로 보는 감정돌봄’은 알아차림을 통한 감정돌봄 방법을 다루는 행복 가이드다.
이 책은 오랫동안 알아차림(자각) 방식을 상담과 교육에 적용해온 김 교수의 경험을 토대로 쓰였다.
마음이 불편할 때 알아차림을 통해 여유를 찾는다면 감정의 홍수에서 벗어나 보다 더 여유롭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특히 일반인에게 알아차림을 활용한 감정 돌봄 방법을 손쉽게 이해시키고자 만화로 내용을 구성했다.
학업 스트레스, 구직 활동, 직장 등 주인공이 당면한 사례별 문제 상황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뤄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수 교수는 “알아차리는 순간 찰나의 여유와 함께 찰나의 지혜를 갖는 효과가 있다”며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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