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브라운과 힐드로 시아캄 트레이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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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전력 보강에 적극 나설 모양이다.
인디애나가 시아캄 트레이드를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아캄이 트레이드가 되더라도 인디애나와 연장계약에 열려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인디애나가 시아캄 트레이드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드러나 있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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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전력 보강에 적극 나설 모양이다.
『Bleacher Report』의 에릭 핑커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토론토 랩터스의 파스칼 시아캄(포워드, 203cm, 104kg)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버디 힐드와 향후 1라운드 지명권을 매개로 트레이드 카드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브루스 브라운까지 더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힐드와 브라운의 연봉 총합이면 시아캄의 연봉과 견줄 만하다.
그러나 인디애나의 시아캄에 관한 관심과 별개로 토론토가 이를 바랄 지 의문이다. 토론토는 시아캄이라는 프랜차이즈스타를 보내야 한다면, 전력을 다질 수 있는 유망주를 바라고 있다. 혹, 지명권을 받아야 한다면 유망주를 고를 순번이 높은 지명권이어야 거래에 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인디애나의 조건이 토론토를 만족하게 할 지 의문이다.
인디애나가 시아캄 트레이드를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시아캄을 데려가 안쪽과 함께 공격력을 끌어 올리길 바랄 것이 유력하다. 만약, 시아캄 트레이드가 여의치 않더라도 트레이드 시장을 최대한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팀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한 만큼, 좀 더 전력 강화에 다가서려는 심산이다.
그러나 시아캄이 트레이드가 되더라도 인디애나와 연장계약에 열려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현지 소식에 의하면, 시아캄이 트레이드가 된다면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아닌 이적시장에 나가려 할 것이라 알렸다. 그가 토론토에 남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으나, 트레이드가 된다면,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 드는 것이 당연하다.
반대로, 토론토가 시아캄 트레이드에 여전히 적극적인 지에 관한 의문도 남아 있다. 토론토가 스카티 반스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길 바라고 있으나, 시아캄을 적정가에 넘기지 못한다면 현재 구성을 유지할 수도 있다. 지난 여름에 프레드 밴블릿(휴스턴)을 놓치긴 했으나, 이전에 카일 라우리(마이애미)의 사인 & 트레이드를 추진한 적도 있다.
종합하면, 시아캄 트레이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인디애나가 시아캄 트레이드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드러나 있는 것은 확실하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도 인디애나가 시아캄의 최종 행선지 거론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인디애나가 토론토의 구미를 당길 만한 조건을 최종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지가 거듭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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