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오사카 크루즈·호텔·셔틀 연계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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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운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은 부산∼오사카 크루즈에 호텔, 셔틀버스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 '오사카 크루즈 셔틀텔'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2만2천t급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한 크루즈 상품에 오사카 현지 호텔 숙박, 여객터미널과 호텔 간 셔틀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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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종합해운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은 부산∼오사카 크루즈에 호텔, 셔틀버스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 '오사카 크루즈 셔틀텔'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2만2천t급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한 크루즈 상품에 오사카 현지 호텔 숙박, 여객터미널과 호텔 간 셔틀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크루즈 운임과 호텔 숙박비, 선내 식사, 유류할증료, 출국세, 셔틀버스까지 모두 포함한 요금이 4박 5일 일정 상품은 30만원대 초반(스탠다드룸 기준), 5박 6일 일정 상품은 30만원대 후반(스탠다드룸 기준)부터 시작한다.
이 상품에 포함된 오사카 현지 호텔은 4곳으로, 모두 도심에 있어 도보로 시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오사카 크루즈에 투입되는 팬스타드림호는 선체의 흔들림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스테빌라이저가 장착돼 멀미 염려가 거의 없는 데다 식당과 마사지실, 노래방, 카페, 사우나, 면세점,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팬스타 관계자는 "오사카 크루즈에 오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크루즈 셔틀텔 상품은 비용 부담 없이 오사카 여행을 다녀올 기회"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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