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다저스… 선수 영입에 1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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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엄청난 금액을 투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다저스가 선수 계약에 지출한 비용은 무려 12억3000만 달러(약 1조6000억 원)에 이른다.
다저스는 올해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선수 보강에 주력하고, 가장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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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위해 전력 보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엄청난 금액을 투자, 눈길을 끌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10년 7억 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12년 3억2500만 달러), 타일러 글래스노(5년 1억3500만 달러) 등 3명에게 11억6000만 달러를 쏟아부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1년 2350만 달러, 맥스 먼시와 2년 2400만 달러, 제이슨 헤이워드와 1년 900만 달러, 조 켈리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다저스가 선수 계약에 지출한 비용은 무려 12억3000만 달러(약 1조6000억 원)에 이른다.
다저스가 아낌없이 투자하는 건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다. 다저스는 1955, 1959, 1963, 1965, 1981, 1988, 2020년 등 7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후에도 정규리그에선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번번이 제동이 걸렸다. 다저스는 2021년 정규리그에서 106승 55패로 내셔널리그(NL) 전체 2위, 2022년엔 111승 51패로 양대리그 통틀어 전체 1위, 지난해 100승 62패로 NL 서부지구 1위를 차지했고 빠짐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하지만 2021년엔 NL 챔피언십에서, 2022년과 2023년엔 NL 디비전시리즈에서 발목을 잡혔다.
다저스는 올해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선수 보강에 주력하고, 가장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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