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파묘', 박정민이 추천…감독님=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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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영화 '파묘'에 섭외된 과정에서 박정민의 역할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박정민이 갑자기 전화와서 '파묘'라는 대본을 꼭 한 번 봐달라고 하더라. 저는 아직 대본을 받기 전이라 '그게 무슨 대본인데?' 그랬다. 박정민이 ''사바하'의 감독님이 너를 너무 원하는데 거절할까봐 내가 미리 얘기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더라. 몇 십분 동안 계속 얘기하더라. 그게 시작이었다"고 전했다.'파묘'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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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 섭외된 과정에서 박정민의 역할이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장재현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최민식은 조선 팔도 땅을 찾고 파는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을 연기했다. 유해진은 대통령을 염할 정도의 베테랑 장의사 영근으로 분했다.
무속인 캐릭터 첫 도전인 김고은은 “전문직이기 때문에 특성과, 이행하는 행동, 퍼포먼스, 경문을 외는 과정에서 징을 치고 하는 이런 모습들이 어설퍼보인다면 안 되겠다는 강박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의 무당이지만 인정받고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그 모습을 잘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영화 ‘사바하’를 연출했다. ‘사바하’에 출연한 박정민이 장 감독과 김고은을 이어줬다고 한다. 김고은은 “박정민이 갑자기 전화와서 ‘파묘’라는 대본을 꼭 한 번 봐달라고 하더라. 저는 아직 대본을 받기 전이라 ‘그게 무슨 대본인데?’ 그랬다. 박정민이 ‘‘사바하’의 감독님이 너를 너무 원하는데 거절할까봐 내가 미리 얘기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더라. 몇 십분 동안 계속 얘기하더라. 그게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파묘'는 2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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