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한국의 메시?'...'요르단 메시'도 경계령

이경재 2024. 1. 1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레인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이강인의 활약에 '한국의 메시'라는 찬사가 쏟아졌는데요.

우리의 두 번째 상대, 요르단에도 '메시'로 불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우리보다 약한 팀을 상대할 땐 이강인의 왼발이 우리 대표팀의 첫 번째 공격 옵션이라는 점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강인과 알타마리는 모두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 데뷔해 나란히 세 골씩을 터뜨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바레인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이강인의 활약에 '한국의 메시'라는 찬사가 쏟아졌는데요.

우리의 두 번째 상대, 요르단에도 '메시'로 불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누가 더 잘할까요? 요르단전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강인의 아시안컵 데뷔전은 강렬했습니다.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아름다운 중거리포로 1대 1의 균형을 깨뜨렸고, 능숙한 드리블과 기술적인 슛으로 완전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보다 약한 팀을 상대할 땐 이강인의 왼발이 우리 대표팀의 첫 번째 공격 옵션이라는 점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비록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수비벽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손흥민과 조규성, 이재성 등에게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이강인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모든 선수들과 잘 맞춰서 더 많은 골, 더 많은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 앞으로도 더 한 팀이 돼서 한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요르단의 메시라고 불리는 알타마리도 말레이시아전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전반 페널티킥 골에 이어 후반 40분엔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전반 25분에도 VAR을 통해 골이 취소됐지만 위력적인 왼발 결정력을 보여줬습니다.

이강인과 알타마리는 모두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 데뷔해 나란히 세 골씩을 터뜨렸습니다.

공격 2선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왼발까지, 공통점도 많습니다.

분명히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인 요르단, 하지만 알타마리를 놓친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