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이팝나무·산수유 '한가득'…영동군 "녹색숲 조성"

안성수 기자 2024. 1.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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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 미세먼지 차단과 휴식을 위한 1㏊(헥타아르) 규모의 녹색 공간이 조성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한 미세먼지 차단숲과 녹색 쌈지숨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용산면 영동산업단지에 위치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약 1㏊ 규모로 소나무 514그루, 이팝나무 87그루, 산수유 54그루, 전나무 41그루, 잣나무 31그루, 대왕참나무 15그루 등 다양한 수종이 심어졌다.

녹색 쌈지숲은 영동읍 부용리에 0.1㏊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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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 휴식 제공…사업비 11억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영동군 제공) 2024.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미세먼지 차단과 휴식을 위한 1㏊(헥타아르) 규모의 녹색 공간이 조성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한 미세먼지 차단숲과 녹색 쌈지숨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용산면 영동산업단지에 위치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약 1㏊ 규모로 소나무 514그루, 이팝나무 87그루, 산수유 54그루, 전나무 41그루, 잣나무 31그루, 대왕참나무 15그루 등 다양한 수종이 심어졌다.

녹색 쌈지숲은 영동읍 부용리에 0.1㏊ 규모로 조성됐다. 산철쭉 800그루, 영산홍 580그루, 화살나무 550그루, 블루엔젤 22그루, 이팝나무 36그루로 구성됐다.

숲들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업단지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된다.

진상백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녹색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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