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에 8916억 원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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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에 8916억 원 규모의 한시 특별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이 취급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 지원 대상이며 취급 기간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가용성 확대와 이자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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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에 8916억 원 규모의 한시 특별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이 취급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 지원 대상이며 취급 기간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대출을 취급한 은행에 대출 실적의 50%(중신용기업 대출) 또는 75%(저신용기업 대출)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2.0% 금리로 지원하며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이다.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되 주점업이나 부동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상대적으로 자금조달 여력이 양호한 고신용(1~3등급) 중소기업도 대상에서 빠진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가용성 확대와 이자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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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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