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4주 진단 받은 송교창, 최준용이 더 중요해졌다

손동환 2024. 1.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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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장신 자원들이 송교창(199cm, F)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송교창은 부산 KCC의 핵심 포워드 중 한 명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송교창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장신 자원.

DB는 김종규(206cm, C)-최승욱(195cm, F)-서민수(196cm, F)-강상재(200cm, F) 등 여러 장신 자원을 보유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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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장신 자원들이 송교창(199cm, F)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송교창은 부산 KCC의 핵심 포워드 중 한 명이다. 높이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선수.

그런 송교창이 지난 11일 서울 SK전 이후 이탈했다. 종아리 부상 때문이다. KCC 관계자는 “9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파울을 얻은 적 있다. 그때 (종아리) 통증을 느낀 것 같다. 후방십자인대 부상 후유증인 것 같다. 그 곳을 다치지 않았다면, 종아리도 다치지 않았을 거다”며 송교창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송교창을 잃은 KCC는 이진욱(181cm, G)을 엔트리에 포함했다. 그러나 그게 문제가 아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송교창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장신 자원. 남은 포워드진이 힘을 내야 한다.

최준용(200cm, F)이 대표적인 선수다.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볼 핸들링과 2대2 등 다양한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 이승현(197cm, F)-전준범(195cm, F) 등 다른 포워드와도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

한편, KCC는 17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원주 DB를 상대한다. DB는 김종규(206cm, C)-최승욱(195cm, F)-서민수(196cm, F)-강상재(200cm, F) 등 여러 장신 자원을 보유한 팀. 그래서 최준용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다만, 최준용도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 송교창이 꽤 긴 시간 이탈했기 때문. 그래서 앞서 언급한 이승현과 전준범 등의 역할도 중요할 수 있다. 팀에 몇 없는 장신 자원이기 때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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