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PBA팀리그 왕중왕은?…포스트시즌 18일 하나카드-에스와이 준PO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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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시즌 PBA팀리그 최강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18일부터 시작, 11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3-24 포스트시즌'을 개최한다.
PBA팀리그 포스트시즌은 지난 시즌까지 각 단계(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마다 상위팀에 '1승 어드밴티지'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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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팀 ‘1승 어드밴티지’ 전면폐지
‘1위’ NH농협카드도 PO부터 시작
준PO(3전2승) PO(5전3승) 파이널(7전4승)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3-24 포스트시즌’을 개최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5팀은 지난 1, 3라운드에서 우승한 NH농협카드그린포스를 비롯, 에스와이바자르(2R 우승) 크라운해태라온(4R 우승) 하나카드하나페이(5R 우승) SK렌터카다이렉트(정규리그 전체 3위)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4-5위) △플레이오프A(준플레이오프 승자-1위) 플레이오프B(2위-3위) △파이널(플레이오프A 승자-플레이오프B 승자)순으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 1~5위는 정규리그 통합성적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NH농협카드(30승 10패, 승점 87점)가 1위이고, 2위 크라운해태(26승 14패, 승점 81), 3위 SK렌터카다이렉트(19승 21패, 승점 60), 4위 하나카드 하나페이(19승 21패, 승점 57), 5위 에스와이(17승 23패, 승점 56)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상위팀 어드밴티지’ 제도가 전면 폐지, 5개 팀이 동등하게 경쟁하게 됐다. PBA팀리그 포스트시즌은 지난 시즌까지 각 단계(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마다 상위팀에 ‘1승 어드밴티지’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 포문을 여는 경기는 18일 에스와이-하나카드의 준PO 경기다.
에스와이는 정규리그 전체 순위에서는 공동6위에 머물렀으나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 일찍이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따냈다. 하나카드는 정규리그 마지막 대회였던 최근 5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정상에 오르며 포스트시즌행 막차에 올라탔다. 다만 전체 순위에서는 공동4위에 그쳤기에 에스와이와 준PO를 치르게 됐다.
준PO는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18일 밤 9시 반 첫 경기에 이어 이튿날 낮 4시 2차전을 갖고, 필요시 19일 밤 9시 반에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플레이오프A에 올라 NH농협카드와 대결한다. NH농협카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서 ‘14연승’과 ‘전승 우승’ 등 대기록을 낳으며 2관왕에 올랐고, 정규리그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A서 NH농협카드는 준PO 승자와 20일 밤 8시 반, 21일 낮 3시, 22일 밤 9시 반에 1~3차전을 갖고, 필요시 23일 4차전, 24일 5차전을 치른다.
같은 기간 다른 테이블에서는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의 플레이오프B 경기가 열린다.
SK렌터카는 지난 팀리그 5라운드 막판 4연승을 통해 극적으로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따냈고, 정규리그 전체 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다. 크라운해태는 올 시즌 꾸준히 순항한 가운데 4라운드 우승트로피를 들었고, 전체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두 팀은 20일 낮 3시 1차전을 시작으로 21일 밤 8시 반 2차전, 22일 낮 4시 3차전을 치르며, 필요시 23일 4차전, 24일 5차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A와 플레이오프B에서 각각 승리한 두 팀은 최종무대인 파이널로 향한다.
7전 4선승제로 열리는 파이널은 25일 낮 4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고, 25일 밤 9시 반 2차전, 26일 낮 4시 3차전, 26일 밤 9시 반 4차전 순으로 진행된다. 만일 4차전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는다면 27~28일 동안 5~7차전을 치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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