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광주전남 대학들 글로컬대학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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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역대학에 5년간 천 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앞두고 광주전남 대학들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대가 지난 1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총 52명으로 출범시킨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
조선대는 최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부서별 위원회를 구성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조선대는 지난해 광융합 산업과 연계를 내세워 글로컬대학 사업에 신청했지만 예비 지정에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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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추후 교육부 일정에 따라 조직 등 재논의
광주대, 글로컬추진단TF·전문가 자문단 두 축 운영
목포대, 전남도립대 통합 추진
교육부가 지역대학에 5년간 천 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앞두고 광주전남 대학들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대가 지난 1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총 52명으로 출범시킨 범조선대글로컬추진단.
조선대는 최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부서별 위원회를 구성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조선대는 지난해 광융합 산업과 연계를 내세워 글로컬대학 사업에 신청했지만 예비 지정에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조선대는 지난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지난해 본심사 지정 10개 대학의 사업계획서를 분석하는 등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해 정성택 총장을 필두로 글로컬추진단을 꾸려 인공지능과 첨단산업을 특화하겠다는 비전을 선보였지만 최종단계에서 떨어졌다.
전남대는 교육부의 구체적인 사업안 발표에 따라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대는 대학 구성원들이 속한 글로컬추진단TF팀과 외부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두 축을 중심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대는 지난해 부족했다고 평가된 지역산업체와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립목포대는 글로컬대학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전남도립대와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대 오는 2월 말까지 모든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오는 19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와 세종에서 공청회를 열어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에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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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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