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이혼 깜짝 언급 “신세계 아니라 다행”... 정재형 폭소

2024. 1.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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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이혼을 언급해 화제다.

이날 정재형은 고현정에게 다작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고 고현정은 "내가 왜 작품을 많이 안 하겠냐. 안 들어온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재형은 "아마도 사람들도 알 것"이라고 말하자 고현정은 "아 그러실까요"라고 답했다.

촬영 중 쉬는시간에 고현정은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냐"라고 감탄했고 정재형은 "현대백화점에 있어서"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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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배우 고현정이 이혼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고현정에게 다작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고 고현정은 "내가 왜 작품을 많이 안 하겠냐. 안 들어온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정재형은 "이제  들어올 거다"라며 "너무 신비로워서, 사적인 모습들을 사람들이 너무 모른다. 사실은 너무 궁금해한다.  편한 사람들과 나와서 말하고, 그런 이야기를 좀 듣고 싶은데 전혀 다가갈 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부연했다.

고현정은 "왜 그럴까. 저 거기 시집 갔다 와서 그러는 거 아니예요? 아니 그거를 빼고나면..."이라며 이혼을 언급했다. 정재형은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조심스러하겠지"라고 했]다.

고현정은 "뭐가 조심스럽냐 그 이야기가. 남들 다 갔다 오는 거"라면서도 "제가 좀 매몰차게 아무 미련 없다는 듯이 결혼한 모양새가 좀 있었다. 그리고 결혼 생활하는 동안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고, 파파라치 컷이 생기기도 했다. 사실 그런 모습으로 사진 찍히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재형은 "아마도 사람들도 알 것"이라고 말하자 고현정은 "아 그러실까요"라고 답했다. 정재형은 "사람들도 아마 그런 부분들을 조금 조심했던 것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소통을 더 많이 했더라면 편안한 사람이 됐을텐데"라고 위로했다.


고현정의 거침없는 발언은 이어졌다. 촬영 중 쉬는시간에 고현정은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냐"라고 감탄했고 정재형은 "현대백화점에 있어서"고 설명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다행이다. 신세계 아니라서. 오빠 고마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해 1995년 SBS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그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고현정은 정 부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SBS TV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에 복귀했고,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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