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축석고개 방음벽 설치…자일동 주거여건 개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43호선 축석고개에 마을 보호를 위한 방음벽을 설치한다.
17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방음벽 설치 계획은 지난해 8월 자원회수시설의 자일동 이전 논의 당시 개최한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다.
당시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그동안 외부인이 도로를 통해 주택으로 침입한 사례와 차도에 떨어진 낙하물이 마을 안으로 날아온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김동근 시장은 조속한 방음벽 설치를 추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 확보…6월 준공 계획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 43호선 축석고개에 마을 보호를 위한 방음벽을 설치한다.
17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방음벽 설치 계획은 지난해 8월 자원회수시설의 자일동 이전 논의 당시 개최한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다.
시는 방음벽 설치를 위해 긴급하게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으며 4월 중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방음벽 설치 지역은 시 외곽에 위치한 국도 43호선 축석고개 아랫마을인 자일2통으로 이곳은 1973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2005년에는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됐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위험요인으로부터 자일2통 주민들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방음벽인 만큼 신속하게 설치해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뽀뽀 자제해주세요”·“내가 오바했네”…양산시의원, 여직원 성추행 의혹
- '충주시 이재용', 반나절만에 48만명이 봤다...尹도 인정
- “간병인, 의식 있는 엄마 머리채 잡더라”…CCTV 본 가족 ‘울분’
- 스크린도어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죽을 뻔했다”…사당역서 무슨 일
- 北열차 전복사고로 수백명 사망…“항생제 없어 사망자 급증”
- "마지막으로 걸어본다" 은퇴자 몰리는 이곳
- [단독]“韓플랫폼법, 中알리만 키울 것”
- [단독]'서울의 봄' 제작사, 여말선초 대작 만든다…역사 세계관 확장
- “생리혈과 범인 DNA 안 섞여”…16년 미제 사건의 끝 [그해 오늘]
- "테슬라 때문에.." 머스크 울자, 개미 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