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소장각!" '외계+인' 2부를 한 장에 담은 아트 포스터

남혜연 기자 2024. 1. 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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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포스터 한 장으로 영화의 이미지 전부를 볼 수 있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영화속 주역들을 아름다운 민화풍으로 담은 아트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민화풍으로 담긴 배경에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는 캐릭터 8인이 자리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대 건물들이 빼곡하게 서 있는 시간의 문 앞에서 신검과 총을 들고 있는 ‘이안’(김태리 분), 완성형 도사로 돌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술을 선보일 ‘무륵’(류준열 분)의 비주얼은 더욱 스펙터클해진 액션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미래로 돌아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김우빈 분)와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이하늬 분)의 특별한 활약을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한 켠에 자리한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의 모습은 더욱 강력해진 두 인물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한편,  아트 포스터는 오는 19일 부터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까지 멀티플렉스 3사 58개 극장에서 진행될 ‘1부+2부 묻고 더블로 봐 상영회’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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