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기사채 자금조달 855조5000억원… 전년比 24% 감소

소가윤 기자 2024. 1. 17.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 조달 규모가 총 85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유형별로 보면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가 582조5000억원, 유동화회사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273조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 조달 규모가 총 85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년(1122조7000억원)보다 23.8% 줄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단기사채 자금조달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유형별로 보면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가 582조5000억원, 유동화회사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273조원이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8%,12.9% 감소한 수치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 금액이 852조2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총발행액의 99.6%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 발행 금액이 777조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0.8%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273조원), 증권회사(250조8000억원), 일반·공기업(176조5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155조2000억원) 순으로 발행액이 많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