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복귀한 이재명…"결코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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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부터 당무에 복귀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재명/민주당 대표 : 살자고 하는 일이고 살리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가 오히려 죽음의 장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상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내가 모든 것을 다 가지겠단 생각 때문에 정치가 전쟁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의 행태나 성과가 결코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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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부터 당무에 복귀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첫 일정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치가 죽음의 장이 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살자고 하는 일이고 살리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가 오히려 죽음의 장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상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내가 모든 것을 다 가지겠단 생각 때문에 정치가 전쟁이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경제도, 안보도, 민생도 더 나빠졌다며 80여 일 남은 총선을 현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권력에 대해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정권에 책임을 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의 행태나 성과가 결코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혁신적인 공천을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우리 국민들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책임지고 제대로 이끌어가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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