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고객 900만 돌파…올해 연간 흑자 기대 

김성훈 기자 2024. 1.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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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고객 수가 9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7일) 토스뱅크는 이달 11일 기준 고객 수가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고 선보인 서비스와 각종 수수료 부담을 덜며 은행 문턱을 낮춘 '상생 성장'이 빠른 결실을 맺었다는 설명입니다. 

토스뱅크의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통해 모두 18만명의 고객이 4조6천억원의 대출을 수수료 부담 없이 상환했습니다.  

토스뱅크가 대신 부담한 수수료 총액만 모두 332억원에 달합니다.

월 원리금 부담 고객의 상환 기간을 연장해 고객 1인당 평균 32만3천원의 월 원리금 부담을 덜었습니다.

출범 이후 이달까지 중저신용자 고객은 약 2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지난 2022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모두 2조8천억원이 공급됐습니다.

햇살론뱅크는 약 5개월 만에 2천300억원을 전하며 고금리 사채에 내몰릴 위기에 놓인 저신용자 3만3천명이 혜택을 봤습니다. 

토스뱅크 이용 고객 연령층을 살펴보면,  20대가 27%로 가장 많았으며, 40대(23%), 50대 이상(23%), 30대(22%)가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토스뱅크는 출범 2년 만인 지난해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연간 흑자 달성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잔액은 12조3천500억원, 수신잔액은 23조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 규모의 성장 속에서 올해 천만 은행의 궤도에 올랐다"며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의 혁신과 금융 주권을 강화한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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