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파트 가로등 전기료 등 공동주택 지원에 6억 투입

노후 공용시설 보수 등 8개 분야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6억 2900만원을 들여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비율이 68%가 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공동주택 지원 체계를 강화한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가로등 전기료 지원에 1억 2400만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2억 7000만원, 에너지 절약 5000만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4000만원,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2000만원, 공동체활성화 5800만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지원 4200만원,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25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지방 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의 보조금 교부, 정산 등 일련의 절차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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