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년 연속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공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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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동해시는 지난해 3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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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올해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동해시는 지난해 3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장애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사업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한 점, 장애인기관 간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점, 그리고 학습자 친화적 정보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지속 가능한 폭넓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3대 추진과제와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자립성 향상을 위한 1인 요리교실, 기초문해교실, 바리스타 심화과정이 운영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부모교육, 통합형 숲체험교실, 사랑의 온도 높이기 등 통합교육 운영을 통한 장애 생애주기별 특화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지난해 지정된 동해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여명에게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영애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장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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