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세종시 "150억 푼다"

송승화 기자 2024. 1. 17.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올해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 세종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한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공동관리비 지원 1억40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3000만원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공동전기료 지원 4500만원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 4억원이 투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2개 사업 추진…시민 주거안정 도모
[세종=뉴시스] 신흥사랑주택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주거복지 12개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 세종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 대상을 가구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하고 주거급여 지원사업에 9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주거약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1·2차아파트 37억9000만원 ▲신흥사랑주택 5억6000만원 ▲전의 사랑의 집 2700만원 ▲세종형 쉐어하우스 9700만원 ▲상리 상생마을 3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행복1·2차, 신흥사랑주택, 사랑의 집은 원주민과 수급자를 위한 영구임대 방식으로 총 996세대가 공급된다. 세종형 쉐어하우스 신안1·2, 서창, 금암은 대학생·청년·취준생에게 공급되는 61세대다. 상리 상생마을은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로 저소득 서민·고령자에게 31세대가 공급된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공동관리비 지원 1억40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3000만원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공동전기료 지원 4500만원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 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 1억6000만원 ▲슬레이트 처리지원 6억1000만원을 투입,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따라 시민의 주거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세종시민 모두가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을 받아 살기 좋은 건강한 세종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