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스, BMW 코리아와 순정 요소수 독점 공급 계약 연장

손재철 기자 2024. 1. 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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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BMW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

롯데정밀화학



이번 계약 연장으로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BMW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한다.

지난달 발생한 요소 수급 이슈 조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베트남 등과 계약한 요소를 최대 규모로 확보해 사태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롯데정밀화학 장남주 유록스영업팀장은 “BMW 코리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유록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와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현대기아 등에 순정 요소수로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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