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미세먼지 차단숲·녹색 쌈지숲 조성

안영록 2024. 1.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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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미세먼지 차단숲과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산림청 지원을 받아 10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과 1억원을 들여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을 했다.

용산면 영동산업단지 내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1㏊ 규모다.

영동읍 부용리 영동유치원 인근 소규모 빈터에는 이팝나무·블루엔젤·화살나무·영산홍·산철쭉 등을 심은 0.1㏊ 규모의 녹색 쌈지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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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미세먼지 차단숲과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산림청 지원을 받아 10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과 1억원을 들여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을 했다.

용산면 영동산업단지 내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1㏊ 규모다. 소나무 514그루·전나무 41그루·잣나무 31그루·왕벚나무 41그루·대왕참나무 15그루·이팝나무 87그루·산수유 54그루·복자기 62그루 등 다양한 수종을 심었다.

영동군이 용산면 영동산업단지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영동유치원 인근 소규모 빈터에는 이팝나무·블루엔젤·화살나무·영산홍·산철쭉 등을 심은 0.1㏊ 규모의 녹색 쌈지숲을 조성했다. 산책로, 벤치 등을 설치해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도 만들었다.

진상백 군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녹색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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