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싱가포르 법인, 인도 최대 독립운용사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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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자사 싱가포르 법인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가 인도 최대 규모 독립계 자산운용사인 '라이트하우스 칸톤(LC)'과 인도 현지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NH앱솔루트리턴파트너스는 NH투자증권의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자회사로 인하우스 헤지펀드입니다.
MOU 체결 대상인 LC는 운용자산(AUM) 35억 달러에 달하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도 최대 규모 독립계 전문자산운용사라고 NH투자증권은 소개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인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투자 기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는 "인도는 높은 성장률로 사모 투자뿐 아니라 전체 자본시장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인도 시장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NHARP 권기정 법인장은 "인도 시장의 벤처캐피털(VC)/글로벌 사모펀드(PE) 투자시장은 높은 성장성과 더불어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핀테크, 컨슈머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간거래(B2B)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업공개(IPO), 기업합병(M&A) 등 매년 약 300억 달러, 250여 건의 자본 회수가 이뤄지는 활발한 시장으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인도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기회 발굴, 회수 실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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