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퇴직연금 DC 적립금 1년새 2조 '껑충'…"전체 1위"

김동필 기자 2024. 1. 17. 11: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조 2천66억 원 증가한 23조 7천473억 원을 기록, 증권업 적립금 1위를 기록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특히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의 경우 전년대비 2조 719억 원 늘어나면서 증권사뿐 아니라 전업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의 비원리금보장상품 공시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DC는 14.90%로 상위권을 차지했고, IRP 수익률도 14.86%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특화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로 이어졌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포트폴리오서비스는 1조 6천500억 규모로, MP구독서비스를 통해 자문을 받는 고객 적립금이 6천909억 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전년대비 약 5배(9천614억 원) 늘어난 바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부문 최종진 본부장은 "증권사를 선택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인 원리금비보장 상품(투자형 상품)의 경우 미래에셋증권이 8조 8천444억 원의 적립금으로 퇴직연금 전체 사업자 중 1위, 증권업 중에는 45%의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라면서 "퇴직연금 가입자분들이 선택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자산에 효율적 자산배분을 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수익률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