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튼 그라임스로 포인트가드 보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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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백코트 전력 충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퀸튼 그라임스(가드, 196cm, 95kg)에 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현재 공을 운반할 수 있는 포인트가드를 찾고 있다.
뉴욕에는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있으나 전반적인 세기 면에서 부족한 만큼, 백업 포인트가드를 찾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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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백코트 전력 충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퀸튼 그라임스(가드, 196cm, 95kg)에 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현재 공을 운반할 수 있는 포인트가드를 찾고 있다. 얼마 전 트레이드를 통해 OG 아누노비를 데려오며 전력을 살찌웠으나, 백코트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아누노비 트레이드에 1라운드 티켓을 활용하지 않았으나 RJ 배럿, 이마뉴얼 퀴클리(이하 토론토)를 모두 내줬기 때문.
제일런 브런슨이 있으나 뉴욕의 가드진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브런슨의 뒤를 받칠 수 있는 백업 포인트가드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라임스도 가드이긴 하나 슈팅가드인 만큼, 원활하게 공을 운반할 수 있는 볼핸들러를 찾는다고 봐야 한다. 뉴욕에는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있으나 전반적인 세기 면에서 부족한 만큼, 백업 포인트가드를 찾는 것이 당연하다.
다른 포지션은 이미 잘 들어차 있기 때문. 단테 디빈첸조와 그라임스가 있는 슈팅가드 자리는 전력이 다소 중첩된 상황이다. 여기에 전천후 스윙맨인 조쉬 하트까지 포진해 있다. 아누노비의 가세로 하트의 부담이 줄어든 만큼, 스윙맨 라인업은 두터워진 셈이다. 즉, 상대적으로 잉여 전력이 될 수 있는 그라임스를 통해 포인트가드를 찾겠다는 심산이다.
그라임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7경기에 나섰다. 이중 18경기에서 주전으로 뛰기도 했다. 그는 경기당 19.8분을 소화하며 6.9점(.405 .392 .625)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평균 11.3점을 책임진 그였으나 이번 시즌 들어 출전시간이 줄었고,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득점이 크게 줄었다.
그는 아직 신인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이 3년 차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2024-2025 시즌까지 계약을 이어갈 수 있다. 4년 차 연봉이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활약이 괜찮다면 오는 여름에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백업 가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뉴욕은 아누노비 트레이드 이후 9경기를 치렀다. 이중 그가 나선 경기는 8경기이며, 뉴욕은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5연승을 포함해 6승을 수확했다. 그의 가세로 공수 양면에 안정감이 더해졌으며, 브런슨과 줄리어스 랜들의 부담도 크게 줄었다. 이에 힘입어 뉴욕은 23승 17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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