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한시 지원

[KBS 광주]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에 대해 총 4,969억 원의 신규 특별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만기 1년 이내의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 일부에 대해 1월 기준 연 2.0%의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통화긴축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기존의 지원자금에 더해 특별자금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위니아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