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현역의원 탈락 7명? 돌려보면 더 나올 것‥객관성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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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심사에서 권역별 최하위 현역의원 탈락 규모가 7명으로 공개된 어제 공천관리위 발표에 대해 "돌려보면 실제로는 컷오프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역의원 중에 활동 잘 하는 사람이 (하위) 10% 안에 들 리가 없다"며 "잘못한 이들이 (탈락) 대상이니까 별로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35% 감점은 아주 최악으로 못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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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심사에서 권역별 최하위 현역의원 탈락 규모가 7명으로 공개된 어제 공천관리위 발표에 대해 "돌려보면 실제로는 컷오프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당무감사위원회가 하위 22.5%, 혁신위원회는 하위 20%에 대한 공천 배제를 요구했는데 혁신 의지가 약해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컷오프가 권역별 하위 10%지만은, 나머지 하위 30%에 해당하면 또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한다"며 "득표율 20% (감산)하면 실제 상황에서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선이 기본이니 (지역구에) 누가 인물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서 변수도 있다"며 "그게(경선이) 객관성이 있어야 조직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관위가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의원에게 득표율을 최대 35%까지 감산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남권 물갈이 신호탄'이라는 분석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며 "몇 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기는 했는데 어떻게 나올지는 구체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역의원 중에 활동 잘 하는 사람이 (하위) 10% 안에 들 리가 없다"며 "잘못한 이들이 (탈락) 대상이니까 별로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35% 감점은 아주 최악으로 못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락자) 본인이 객관적으로 그렇게 평가받으면 어떻게 방법이 없다"며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324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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