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개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0일 판다 가족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를 개점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를 20일 오픈한다. /삼성물산 제공

바오 하우스는 시즌제로 테마 전시와 고객 체험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으로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간에 약 430㎡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바오 하우스 개점으로 12m 높이의 자이언트 바오 조형물부터 바오 하우스, 판다 월드까지 약 200m로 이어지는 ‘판다 로드’가 완성됐다.

바오 하우스의 첫 번째 시즌은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기획돼 푸바오를 비롯한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 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주제로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에버랜드 판다 가족의 지난 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시작으로 푸바오가 태어나 머물렀던 인큐베이터, 사육사들의 책상과 유니폼, 푸바오에게 만들어 준 장난감, 워토우 만드는 법 등이 전시됐다.

또, 지난 11월 유튜브와 팬카페 등에서 진행된 ‘바오패밀리 팬아트 공모전’에 제출된 고객들의 판다 관련 손그림, 공예품 등 작품 60여점이 갤러리 한쪽 벽면을 가득 채웠다. 또 초대형 프로젝션을 통해 류정훈 작가의 판다 사진들도 전시된다.

이 밖에도 판다를 만져 보는 듯한 촉감을 가진 바오 패밀리 조형물, 영상 편지와 홀로그램,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바오 하우스는 회당 40명씩 동시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에버랜드 모바일앱 내 온라인 예약 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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