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단기사채 자금조달 856조...전년比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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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 대비 24%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 조달 규모는 85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전년 대비 28.0% 감소한 582조5000억원어치 발행됐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전년 대비 12.9% 감소한 273조원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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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 조달 규모는 85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로 1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단기적인 자금 융통에 이용된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전년 대비 28.0% 감소한 582조5000억원어치 발행됐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전년 대비 12.9% 감소한 273조원 발행됐다.
만기별로는 8일물~92일물 발행금액이 529조1000억원 발행됐다. 전체 단기사채 발행규모의 61.8%를 차지하는 규모다. 7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323조1000억원 발행돼 37.8%에 달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조3000억원으로 0.4%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777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25.1% 감소한 수치. 이어 A2등급 69조5000억원, A3등급 8조6000억원, B이하 3000억원 등이 발행됐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의 단기사채 발행규모가 273조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31.9%를 차지했다. 이어 증권회사(250조8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176조5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155조2000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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