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는 올랐는데 삼성전자는 또 하락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1.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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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가 강세를 보였으나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8% 하락한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3.06% 상승한 563.82달러에 마감했고, AMD는 8.31% 오른 158.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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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가 강세를 보였으나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8% 하락한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에 ‘8만전자’ 문턱까지 올랐던 삼성전자는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이제는 7만원에 더 근접한 주가를 보이는 상황이다.

전날 미국 반도체주들의 상승세가 국내 증시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어긋난 것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0.53% 상승, 한미반도체는 0.76% 오르며 강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수요 증가 전망이 나오면서 엔비디아와 AMD 등 대표적인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3.06% 상승한 563.82달러에 마감했고, AMD는 8.31% 오른 158.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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