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정관장-소노 ‘아반도 부상 후 첫 맞대결’···소노, 정관장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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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휴식기를 맞았던 KBL이 17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이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점슛이 장점인 소노에 정관장도 똑같이 외곽으로 응수하며 맞붙었는데, 줄곧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고 평균 6.0스틸을 기록하던 손질도 사라지며 패했다.
현재 6위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7위인 정관장의 승차가 3.5경기이지만, 소노가 후반기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피울 귀중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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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올스타 휴식기를 맞았던 KBL이 17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고양 소노(10승 20패, 공동 8위) vs 안양 정관장(11승 20패, 7위)
1월 17일(수)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SPOTV2
-아반도 부상 이후 첫 맞대결
-정관장, 또 먼로 없이 카터 1인 체제
-소노, 올 시즌 정관장 상대 전승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이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치나누 오누아쿠가 렌즈 아반도를 공중에서 밀어 요추 골절 등의 부상을 입게 했다. 이후 첫 맞대결이다. 아반도는 아직 회복에 전념하는 중으로 정관장의 전의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관장은 대릴 먼로가 뛸 수 없다. 올 시즌 어느 팀보다도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정관장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돌아올 먼로를 기다렸다. 지난 10일 치바 제츠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원정경기에 복귀해 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다시 훈련을 재개한 15일 불편함을 느껴 검진받은 결과 3~4주 쉬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부상자가 많아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돌아올 것이라 기대했던 먼로가 다시 아프니 정관장은 외국선수 교체도 알아보고 있다. 오마리 스펠맨의 대체선수로 들어온 로버트 카터의 부담이 늘어난다.
정관장을 상대하는 소노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7위에 오를 수 있다. 현재 6위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7위인 정관장의 승차가 3.5경기이지만, 소노가 후반기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피울 귀중한 기회다. 또한 소노는 전반기 종료 직전 에이스 이정현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이정현이 함께하는 만큼, 보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같은 시각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와 원주 DB가 맞붙는다. 여전히 1위를 달리는 DB는 슈퍼팀이 되어가는 중인 KCC의 4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까. KCC는 승리하면 4위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이며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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