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데프콘 극대노 사태…"형 말 들어! 어디 처박혀 있어"

장진리 기자 2024. 1.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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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MC 데프콘이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 극대노 포효한다.

1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단체로 뒷목을 잡은 솔로남들의 반전 데이트 선택 현장이 펼쳐진다.

한 솔로남의 반전 선택을 본 이이경은 "잠깐만!"이라고 외치고, 송해나는 "대애박!"이라며 화들짝 놀란다.

3MC를 과몰입시킨 18기 솔로남들의 반전 선택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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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18기. 제공| SBS Plus, EN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MC 데프콘이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 극대노 포효한다.

1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가 단체로 뒷목을 잡은 솔로남들의 반전 데이트 선택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18기 솔로남녀는 사상 초유의 ‘6순위 선택’이 벌어졌던 영덕의 ‘메타세콰이아 숲’으로 돌아가,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솔로녀가 차례로 숲길을 걸어가면, 이 솔로녀와 데이트 하고 싶은 솔로남이 그 뒤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커플이 매칭된다.

잠시 후, 솔로남들의 선택이 진행되자, 3MC는 경악과 탄식을 연발한다. 한 솔로남의 반전 선택을 본 이이경은 “잠깐만!”이라고 외치고, 송해나는 “대애박!”이라며 화들짝 놀란다.

또 다른 솔로남의 선택에도 3MC는 ‘그라데이션 분노’를 터뜨린다. 숲길로 걸어오는 솔로녀를 보자마자 3MC는 초긴장을 하더니, “큰일 났네”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급기야 데프콘은 이 솔로녀를 마음에 두고 있는 솔로남이 선택 조짐을 보이자 핏대를 세우며 “가지마!”라고 외치고, “나라면 오늘 (이 솔로녀에게) 말도 걸지 말고 어디 쳐박혀 있는다. 눈에 띄지마”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이 솔로남은 소신 있게 이 솔로녀를 선택하려 하고, 데프콘은 “그냥 뒤돌아서서 나무 뒤로 숨어버려”라고 마지막까지 솔로남의 선택을 만류한다.

3MC의 강력한 외침에도 이 솔로남이 솔로녀의 뒤를 따라가고, 결국 이이경은 “아이고, 이게 뭐야!”라며 좌절한다. 송해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흐느낀다. 데프콘 또한 “형 말 들어야지! 내가 가지 말라 그랬잖아!”라며 포효한다. 3MC를 과몰입시킨 18기 솔로남들의 반전 선택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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