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미세먼지 차단숲·녹색 쌈지숲 조성…11억원 투입

장인수 기자 2024. 1.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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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도심 녹색공간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용산면과 영동읍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10억원)과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1억원)을 마무리했다.

용산면 영동산업단지에 위치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1㏊ 규모로 조성했다.

영동읍 부용리(영동유치원 인근)에 조성한 녹색 쌈지숲은 0.1㏊ 규모로 이팝나무 36그루와 블루엔젤 22그루, 화살나무 550그루 등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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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산업단지·영동읍 부용리 일원 다양한 수종 식재
영동군 용산면 영동산업단지 일원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모습.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도심 녹색공간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용산면과 영동읍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10억원)과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1억원)을 마무리했다.

용산면 영동산업단지에 위치한 미세먼지 차단숲은 1㏊ 규모로 조성했다. 소나무 514그루와 전나무 41그루, 잣나무 31그루 등을 심었다.

영동읍 부용리(영동유치원 인근)에 조성한 녹색 쌈지숲은 0.1㏊ 규모로 이팝나무 36그루와 블루엔젤 22그루, 화살나무 550그루 등을 식재했다.

군은 숲 조성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상백 산림녹지과장은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군내에 더 많은 녹색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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