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천페이' 2720억원 발행…"목표액 12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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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지난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총발행액 2720억원을 기록, 목표 대비 120%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설정한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 2275억원보다 445억원(20%) 많은 액수다.
시는 지난해 일반발행 2558억원과 정책발행 162억원을 포함해 총 2720억원의 부천페이를 발행하고 인센티브로 172억원을 집행했다.
시는 올해도 2000억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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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총발행액 2720억원을 기록, 목표 대비 120%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설정한 부천페이 목표 발행액 2275억원보다 445억원(20%) 많은 액수다.
시는 지난해 일반발행 2558억원과 정책발행 162억원을 포함해 총 2720억원의 부천페이를 발행하고 인센티브로 172억원을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와 부천페이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또 신규 정책사업 발굴·확대, 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페이 카드 제작 발급, 지역 축제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도 2000억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비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구매 한도 또는 인센티브를 조정해 발행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부천페이 카드 발급은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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