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 ‘세금 솔루션 스타트업’ 아티웰스와 MOU 체결

삼일 세무자문, 아티웰스 기술 지원

[서울경제]

삼일회계법인이 디지털 세금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아티웰스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이중현(왼쪽) 삼일회계법인 세무자문부문 대표와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일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은 아티웰스와 조세 솔루션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중현 삼일회계법인 세무자문부문 대표와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가 MOU에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삼일은 아티웰스에 세무 자문을 제공하고 아티웰스는 삼일의 솔루션 개발에 기술을 지원한다. 아티웰스는 절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 고객과 금융사에 세금 계산과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플랫폼인 셀리몬을 운용 중이다.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증여세 등 모의 세금계산 서비스와 절세 최적화 상속증여 플랜, 인공지능(AI) 건강보험 상담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아티웰스와 협업으로 삼일회계법인 세무 부문 서비스의 전문성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