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안전시설 유지보수업체 간담회 갖고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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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민방위 경보시설·통합방위정보공유시스템·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등 시민안전시설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고양원당줌시티 회의실에서 '2024년도 시민안전시설 유지보수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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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민방위 경보시설·통합방위정보공유시스템·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등 시민안전시설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고양원당줌시티 회의실에서 '2024년도 시민안전시설 유지보수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월 1회 이상 관내 민방위 경보시설 37개소를 점검하는 유지보수업체는 개소별 경보 가청률(실제로 들리는 정도) 특성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군부대 직통 영상회의시설 유지보수업체는 타시·군과 비교한 영상장비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담당자와 설치현장을 방문해 영상 연결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유지보수업체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키즈카페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체크리스트를 분석해 사고유형별 안전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지보수업체에 '청렴실천 서약 및 공사불편 신고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청렴실천 서약 및 공사 불편신고서는 시가 공사·용역 계약을 체결할 때 감독 공무원이 상대 업체에 전달한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유지보수업체의 다년간 경험에서 우러나온 건의 내용과 제안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시민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업체와 공무원이 청렴서약서를 서로 주고받으며 청렴행정에 대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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