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롤린' 역주행...한순간 날아갈까 겁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브브걸(BBGIRLS) 멤버 민영과 유정 씨가 '롤린' 역주행으로 생긴 불안감을 털어놨다.
민영 씨 역시 "갑자기 하루아침에 주목을 받다 보니 내려가는 길만 남았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유정 씨는 "저희를 보면서 '희망을 가졌다', '좋은 친구인 것 같다'는 말이 가장 찔렸다. 그냥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고 제가 이 정도로 괜찮은 애는 아닌데, 너무 많은 분들이 그런 이미지로 봐주시니까 조금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브브걸(BBGIRLS) 멤버 민영과 유정 씨가 '롤린' 역주행으로 생긴 불안감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 두 사람은 '롤린' 역주행을 회상하며 쌓인 고민들을 토로했다.
민영 씨는 "(역주행 후) 너무 바빴다. 3일간 잠을 못 자고 일을 한 적도 있다. 생전 안 해봤던, 쉴 새 없는 스케줄을 갑자기 했다. 그때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유정 씨는 "당시에 어디를 가든 '행복하시죠?', '축하드려요'라고 하는데 '이게 한 순간에 날아가버리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을 했다. '그래도 내가 똑같이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민영 씨 역시 "갑자기 하루아침에 주목을 받다 보니 내려가는 길만 남았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유정 씨는 "저희를 보면서 '희망을 가졌다', '좋은 친구인 것 같다'는 말이 가장 찔렸다. 그냥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고 제가 이 정도로 괜찮은 애는 아닌데, 너무 많은 분들이 그런 이미지로 봐주시니까 조금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유정 씨는 지난해 9월 배우 이규한 씨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유정 씨는 "누군가 인사를 해주시고 알아봐 주시는 게 싫은 건 아니다. 근데 오해를 받고 싶지는 않다"라며 "처음에 열애설이 났던 것도 지인들과 밥을 먹었는데, 누군가가 쳐다보는 것도 보였고,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셨다. '이게 잘못된 건가?', '이게 찍힐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저한테 화살이 오더라. 개인이 아니라 팀이니까 그런 기사가 나면서 팀 활동이 가장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쉬는 날 집에서 TV를 보고, 강아지들이랑 논다. 친구들도 요즘 1년에 한번 볼까 말까다"라며 "원래는 친구들, 가족들 사람들과 약속을 만들어서 놀기도 했다. 근데 열애설을 기점으로 해서 스스로 더 갇혀 지내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브브걸은 지난 해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알렸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놀던언니', 3월 시즌2 컴백...여성 버라이어티 맥 잇는다
- 아이유, 5년 만에 월드투어 개최…12개국 18개 도시 돈다
- 끝나지 않은 '서울의 봄' 열풍…역대 韓 영화 흥행 7위
- 뉴진스 민지, 해묵은 '칼국수 논란' 사과하자…"이게 사과 할 일?" 갑론을박
- '시뮬레이션 경고' 받은 손흥민, 이례적 항변 '작심 발언' 내용 보니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