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언니들 캠핑"...라미란·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 2월 첫 방송

'텐트 밖은 유럽'이 거칠고 강렬해진 여자들의 유럽 캠핑으로 돌아온다.

2월 1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은 tvN '텐트 밖은 유럽(연출 홍진주, 김서연)'은 이번 시즌 남프랑스에서 새로운 여정을 선보인다.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 씨가 출연,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활약을 예고했다.

15년 차 '캠핑 전도사' 라미란 씨와 털털한 매력으로 '가인이 형'으로 등극한 한가인 씨, 멤버들에게 넘치는 애교로 '플러팅 장인'으로 불린 조보아 씨,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라미란 씨의 '캠핑 수제자'가 된 새내기 캠퍼 류혜영 씨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진 여성 4인방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오늘(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캠핑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라미란 씨를 중심으로 폭풍 먹방을 펼치는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미란 씨는 "누가 더 잘 먹느냐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도록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진짜 배부르다"라는 동생들의 말에 아랑곳없이 2차 요리를 준비하며 "우린 푸드파이터"라고 비장하게 말하는 라미란 씨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첫 유럽 캠핑에 나선 멤버 4인방은 야생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고된 여정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좌충우돌 유럽 캠핑기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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