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현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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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이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 양은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양은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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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이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 양은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 자매로 데뷔한 김다현 양은 트로트 가수 선발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1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예천 회룡포를 전국 명소로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경북 명예 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양은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고,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휴대전화 또는 PC를 통해 ‘고향사랑 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에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로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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