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현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

유건연 기자 2024. 1. 17.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이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 양은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양은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도청 찾아 200만원 전달
유명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트로트 가수이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홍보대사인 김다현 양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 양은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 자매로 데뷔한 김다현 양은 트로트 가수 선발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1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예천 회룡포를 전국 명소로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경북 명예 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양은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고,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휴대전화 또는 PC를 통해 ‘고향사랑 e음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에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로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