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운송비 부담 완화 사업에 37억 투입

허지영 2024. 1.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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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운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농협을 통해 출하하는 농산물을 경기도 용인 등 전국 거점물류센터 3곳에 보내면 소비처까지 운송비의 90%를 지원하는 '내륙거점 통합물류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 원 가량 더 확보해 올해 3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거점물류센터를 거쳐 납품한 제주 농산물 소비처는 630여 곳으로,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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