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나급 승진인사 단행…공석룡·박정열

용윤신 기자 2024. 1. 17.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은 오는 22일자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부이사관 2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부이사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지난해 12월에 이은 후속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올해 상반기 눈높이에 맞는 세정운영을 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작년 12월 이은 후속인사 마무리
사진은 공석룡 국장(왼쪽)과 박정열 국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은 오는 22일자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부이사관 2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부이사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지난해 12월에 이은 후속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올해 상반기 눈높이에 맞는 세정운영을 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에 들어가는 공석룡 국장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외교부 상하이 주재관, 국세청 조사2과장 등 다양한 직위를 역임했다.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심리 단계별 적법절차 준수여부 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무료세무자문 확대 등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세무지원을 강화해 국민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국방대학교 교육훈련에 들어가는 박정열 국장은 20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청 조사1국장,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역외정보담당관, 국제조사과장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재직 시 수도권 법인 이전 등으로 세원 변화가 심한 상황에서 증빙자료 수집, 과세논리 개발, 판례 분석 등 조사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대전청 조사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국제거래, 자본거래 등을 악용한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과세 구현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