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제시하는 올해 '투자 키워드' 세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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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올해 주식시장 보물찾기'를 발행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3가지 투자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식시장 보물찾기는 개인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투자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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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토스증권은 '올해 주식시장 보물찾기'를 발행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3가지 투자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식시장 보물찾기는 개인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투자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올해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손꼽은 건 인공지능(AI) 기술과 금리 인하, 미국 대선이다.
먼저 지난해 AI 반도체 관련 선두 기업들이 큰 폭으로 주가가 뛰었지만 기술 고도화와 종목 확산으로 후발주자들이 여럿 등장한 상태다. 핵심 테마였던 AI 반도체 외에도 AI를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AI, 이미지와 동영상을 만드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게 토스증권 설명이다.
두번째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채권이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통상적으로 금리가 낮아질수록 채권 가격이 높아져서다. 채권 가격 상승 시기를 맞아 국채, 우량 회사채와 같은 투자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투자하기보다는 쏠림 없는 분산 투자로 수익률을 보전하는 방식을 권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진 투자 환경 속에서 변화에 전략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보물 같은 숨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투자 활동을 돕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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