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국민체육센터서 내달 17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다음달 17일 낮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의왕시편'은 의왕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 녹화는 당일 낮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녹화일에는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참가자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받으며, 끼와 열정이 가득한 의왕시민과 의왕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다음달 15일 낮 1시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기간 내 미신청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현장 접수 창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의왕시를 다시 찾아와 기쁘다"며 "의왕의 멋과 흥, 열정을 알리고, 시민이 하나 되어 즐거움이 가득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선 녹화를 진행하는 의왕국민체육센터에는 주차가 불가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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