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1, 2위' 은돔벨레-히샬리송, 한 명은 최악의 먹튀가 됐고 다른 하나는 부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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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 이적료 1, 2위인 탕기 은돔벨레와 히샬리송의 운명이 완전히 달라졌다.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에서 이름을 알린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904억 원)를 투자했다.
토트넘에서 방황하던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사타구니 수술을 받고 돌아온 후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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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 이적료 1, 2위인 탕기 은돔벨레와 히샬리송의 운명이 완전히 달라졌다.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에서 이름을 알린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904억 원)를 투자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가 팀의 새로운 기둥이 되길 기대했다.
토트넘의 바람과 달리 은돔벨레는 최악이었다. 실력도 부족했지만 불성실한 플레이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쫓겨나듯 이탈리아 SSC 나폴리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에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공식전 15경기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쌓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토트넘은 공격 강화를 위해 5800만 유로(한화 약 845억 원)를 들여 히샬리송과 계약을 맺었다.
히샬리송도 처음에는 은돔벨레의 전철을 밟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히샬리송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 포워드로 번갈아 나섰지만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방황하던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사타구니 수술을 받고 돌아온 후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났다. 그는 12월에만 무려 5골을 터트리며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다.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18경기 7골 3도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은돔벨레와 히샬리송은 구단 역대 이적료 지출 상위권에 있었기에 활약상이 매우 중요했다. 은돔벨레는 최악의 먹튀로 전락했지만 히샬리송은 조금씩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두 선수가 토트넘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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