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에게 듣는다.···.2024 탈북민 지원 정책은?

2024. 1. 17. 10: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진 앵커>

북한을 떠나 더 나은 삶을 찾아 온 '탈북민,' 그들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텐데요.

탈북민 현황과 지원 대책을 통일부 문승현 차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문승현 / 통일부 차관)

이경진 앵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탈북민 입국인원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2009년에는 연 3천명 가까이 입국하기도 했는데, 2020년부터는 100명대 이하로 급감 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하죠.

먼저 탈북 추세 동향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 탈북민 정착지원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해 주시죠.

이경진 앵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탈북민들은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탈북민들의 정착지원을 위해서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죠.

이에 대한 탈북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이경진 앵커>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탈북민의 취업 상황은 어떠한지, 또 어떻게 하면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이경진 앵커>

탈북민들도 북한에 있을 당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경력이나 학력을 쌓은 분들이 있을 텐데요.

만약 이분들이 이를 살려서 전문성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면, 기업과 국가에도 이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

이경진 앵커>

탈북민을 두고 "먼저 온 통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청소년은 '먼저 온 통일의 미래'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엔 무엇이 있을까요?

이경진 앵커>

탈북민들은 우리 국민으로서 좀 더 두텁고 촘촘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만, 안타깝게 연고없이 홀로 사망하는 탈북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또다른 복지 사각지대가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위기가구 탈북민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하고 있는지요?

이경진 앵커>

또 방송을 보다 보면 탈북민들의 얘기를 들어 볼 수 있습니다.

탈북하는 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을 겪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제 때 제대로 마음이 치료되지 않는다면 탈북민들이 직장을 갖고 가정을 이루어도 그 고통은 계속 될 것 같은데요.

탈북민들의 '마음건강', 어떻게 지켜 주어야 할까요?

이경진 앵커>

'지방소멸' 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도 수도권으로 몰린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탈북민들의 지방 거주 현황은 어떻습니까?

또 이들의 지방 거주를 장려하기 위한 계획은 있으신지요?

이경진 앵커>

지금까지 통일부 문승현 차관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