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고추축제, 2024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

황송민 기자 2024. 1.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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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2024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고추축제는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도내 9개 시군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7년부터 11년까지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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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왼쪽 두번째)가 괴산고추축제에서 건고추를 판매하는 농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2024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고추축제는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도내 9개 시군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3000만원의 지원금도 확보했다.

2007년부터 11년까지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부터 2019년에는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 관광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에서는 2020년 이후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도 ▲속풀이 고추 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청정괴산 고추 장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의 맛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없애기 등 친환경 축제를 추진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실천한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축제도 이색 프로그램을 도입해 축제 방문객에게 참신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충북도 최우수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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